– 7월 24일 자기계발 모임 후기
🔄 갑작스러운 변경, 그러나 뜻깊은 하루
원래는 ‘만세의 다락방’에서 진행하려 했던 이번 모임,
아쉽게도 당일 예약이 꽉 차버려
급히 ‘디어미’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공간은 조금 아쉬웠지만,
같은 건물 1층 **‘일품 해장국’**의 진한 맛은
그야말로 진심이었습니다.
✔ “다음엔 식사 모임만 따로 해도 좋겠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죠. 🍲
👓 오늘의 주제는 ‘관점’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서로 다른 안경을 쓰고 해석하며 살아간다는 걸
다시 한번 깊이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 명화 제목 맞추기 & 제목 다시 짓기
같은 그림을 보고도
누군가는 “고요한 새벽”이라 하고,
다른 누군가는 “폭풍 전야”라고 표현합니다.
이 작은 활동 속에서,
‘관점’이 감정을 만들고
삶을 해석하는 틀이 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틀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것도요.
📋 관점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좋은 일이 생겨도, 오래 못 갈 것 같아요.”
“나는 늘 뭔가 부족한 것 같아요.”
“어차피 나는 안 될 거예요.”
익숙하면서도 아프게 다가오는 문장들.
참여자 대부분이 어릴 적 상처나 과거 실패 경험에서 비롯된
고정된 해석 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 틀을 **‘자각’**했고,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 앞에 섰습니다.
🌱 저의 개인적인 고백도 나눕니다
사실 최근,
저는 이런 생각에 자주 사로잡혔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느릴까?”
“왜 나는 아직도 이 자리에 머물러 있지?”
그 조급함은 감사도 앗아가고,
스스로를 자꾸 채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예전의 나와 비교하면 나는 참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감사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은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 여정이라는 걸,
오늘 모임을 통해 다시 확인하게 되었어요.
오늘의 나눔 질문
- 오늘 체크리스트 중 가장 찔렸던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 나를 묶고 있던 **‘내면의 말뚝’**은 어떤 것이었나요?
- 다음 주, 내가 조금 더 바꾸고 싶은 관점은 무엇인가요?
💌 함께한 모든 분들께
이번 시간,
조금은 낯선 공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나눔은 더 깊어졌고,
웃음과 위로는 더 따뜻했습니다.
관점 하나가,
마음을 바꾸고,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확인한 이 시간.
다음 모임에서도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메타시티처치 올인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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