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실까요?
“나는 평범한데,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을까?”
“왜 어떤 사람은 사명자로 쓰임받고,
어떤 사람은 그냥 신앙생활만 하다가 지나갈까?”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르게 말합니다.
👉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보다, ‘반응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 모세의 이야기: 거절로 시작된 사명의 여정
출애굽기 4장.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십니다.
하지만 모세는 두려웠고, 말도 제대로 못 하겠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는 도망치고 싶어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3가지 상징적인 표적을 통해 그를 사명자로 세우십니다.
이 세 가지 표적에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의 세 가지 특징이 담겨 있어요.
✅ 첫 번째 특징: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게 없도록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입니다.”
“그것을 땅에 던지라.”
모세의 지팡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직업, 안정, 삶의 방식 전체를 상징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그것은 뱀이 되었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믿음을 물어뜯는 **‘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다시 그 지팡이를 붙잡자,
그것은 능력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 순종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 두 번째 특징: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은 모세에게 손을 품에 넣어보라고 하십니다.
손을 꺼내자, 나병(문둥병)이 퍼져 있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놀라운 표적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죄와 부패함을 드러내는 상징이었습니다.
👉 우리 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은 연약함과 죄성이 있다는 경고입니다.
✔ 하나님은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
자기 의가 없는 사람을 쓰십니다.
✅ 세 번째 특징: 하나님만을 공급처로 믿는 사람
세 번째 표적은 물이 피로 바뀌는 장면입니다.
애굽인들에게 나일강은 생명줄, 의지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생명줄을 피로 바꾸셨습니다.
그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 세상이 주는 안정과 자원은
결국 우리를 살릴 수 없습니다.
✔ 하나님만이 나의 공급처요, 생명임을 믿는 사람,
그가 바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당신은 지금 무엇을 가장 의지하고 계십니까?
그 지팡이가 혹시… 뱀은 아닐까요?
✔ 지금 내 삶에 필요한 회복은
👉 내려놓음인가요?
👉 회개인가요?
👉 하나님을 다시 공급처로 삼는 믿음인가요?
💬 함께 나눠요
하나님께 쓰임받기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오늘 다뤘던 세 가지 특징 중,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회복은 어떤 부분인가요?
댓글로 당신의 고백을 나눠 주세요.
함께 기도하며 걸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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