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로 삼은 목사 이야기 - 손양원 목사님
✝️ 진짜 복음은, 용서로 살아납니다 | 손양원 목사 간증 묵상🎙 “그래도 내 자식들은 천국에 있는데, 그 아이는… 어디로 가겠나.”이 말은,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입에서 나왔습니다.더 놀라운 건—그 아들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로 삼은 사람의 말이라는 점입니다.그 사람은 바로,손양원 목사님.📖 그는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손양원 목사님은 평생을 나병 환자들과 함께 지냈습니다.6년 동안 옥살이를 하면서도,그를 박해한 사람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던 1948년.공산당의 손에 의해그의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살당합니다.그리고,범인은 체포됩니다.🙏 밤새 기도한 아버지의 고백손양원 목사님은 그날 밤,하나님 앞에서 기도합니다.그리고… 다음 날, 이..
2025. 4. 18.
총 맞고 얼음 속에 버려진 한 목사의 마지막 기도 | 한경희 목사 순교 이야기
❄️ “주여… 이 작은 영혼을 받으시옵소서”1935년, 만주의 혹독한 겨울.한 목사가 공산군에게 붙잡혀총에 맞은 채, 얼음 깨진 강물 속에 던져졌습니다.죽어가는 그 순간,그는 세 번 같은 기도를 올립니다.“주여… 이 작은 영혼을 받으시옵소서…”이 기도는 단지 마지막 말이 아니라,한 사람의 삶 전체를 요약하는 고백이었습니다.👤 한경희 목사, 누구입니까?한경희 목사는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교회를 싫어했고,전도하는 사람을 향해 욕하고, 손찌검까지 했던 자였죠.하지만 복음의 책 한 권에 무너졌습니다.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만주의 사도 바울”이라 불린 이유그는 이후 복음을 위해,그리고 민족을 위해,자신의 삶 전체를 던졌습니다.선교지에서의 수많은 고난,감옥살..
2025. 4. 12.
77명이 예수님 때문에 죽었습니다 | 염산교회, 김방오 목사, 그리고 순교의 유산
⛪ 인트로: "예수님을 부인하면 살려주겠다"“예수님을 부인하면 살려주겠다.”그 말에 그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대답했습니다.“나는 예수님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이곳은 전라남도 영광, 염산교회.1950년 한국전쟁 당시, 77명의 성도들이 순교한 곳입니다.한국 기독교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면서도,가장 강력한 복음의 증언이 남겨진 자리입니다.👤 김방오 목사 – 독립운동가에서 복음의 순교자로염산교회 당시 담임이던 김방오 목사님은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청년이었습니다.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그는 결단합니다.“복음을 위해, 생명을 드리리라.”그리고 1950년 10월,공산당의 보복이 염산교회를 덮쳤습니다.🩸 순교의 현장 – “오 주님, 순교의 영광을 주옵소서!”“아이들을 살려주겠다.대신 네가 아버지를 죽여라.”공..
202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