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가상칠언, 십자가 위에서 하신 7가지 말씀
📖 누가복음 23:33–46 / 요한복음 19:26–30 / 마태복음 27:46🕯️ 십자가, 그 절정의 사랑사랑하는 여러분,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날,그분의 마지막 일곱 말씀(가상칠언)은 단순한 유언이 아닙니다.이 말씀들 속에는✔ 우리의 구원,✔ 하나님의 성품,✔ 제자의 삶이 전부 담겨 있습니다.오늘 이 글을 통해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을 따라 묵상하며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나의 삶을 함께 바라보길 소망합니다.➊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눅 23:34)→ 용서의 선언예수님은 자신을 조롱하고, 때리고, 못 박는 사람들을 향해첫 번째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이것은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늘의 사랑입니다.죄인을 위한 중보, 원수를 위한 용서...
2025. 4. 20.
당신은 지금 추적당하고 있습니까?
🐅 시베리아 호랑이의 이야기와, 우리가 멈춰야 할 이유🎙 "러시아에선 시베리아 호랑이를 17일 동안 추적해 잡습니다"그 무서운 호랑이도,그 긴 추적 앞에 결국 멈춥니다.오늘 이야기는 그 짐승의 본능이 아니라,우리 안의 진실을 꺼내 보려는 이야기입니다.🐾 눈밭 위의 흔적, 그리고 멈추는 순간깊은 설원 위에,호랑이의 발자국이 선명히 남습니다.사냥꾼은 아무 말 없이그 흔적만을 따라갑니다.뒤에서는 개들이 짖고,총성이 울리고,긴장감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호랑이는 압니다.자신이 지금 ‘죽음에게 쫓기고 있다’는 걸.이틀, 사흘, 일주일...더 깊은 곳으로 도망쳐 보지만발자국은 지워지지 않습니다.자신의 존재가 곧 심판을 불러오는 흔적이 되었을 때,그 거대한 짐승도 결국 무릎을 꿇습니다.힘이 없어서가 아..
2025. 4. 20.
두 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로 삼은 목사 이야기 - 손양원 목사님
✝️ 진짜 복음은, 용서로 살아납니다 | 손양원 목사 간증 묵상🎙 “그래도 내 자식들은 천국에 있는데, 그 아이는… 어디로 가겠나.”이 말은,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입에서 나왔습니다.더 놀라운 건—그 아들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로 삼은 사람의 말이라는 점입니다.그 사람은 바로,손양원 목사님.📖 그는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손양원 목사님은 평생을 나병 환자들과 함께 지냈습니다.6년 동안 옥살이를 하면서도,그를 박해한 사람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던 1948년.공산당의 손에 의해그의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살당합니다.그리고,범인은 체포됩니다.🙏 밤새 기도한 아버지의 고백손양원 목사님은 그날 밤,하나님 앞에서 기도합니다.그리고… 다음 날, 이..
2025.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