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삶

 

들어가는 인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율법에 얽매인 삶의 차이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이 말씀은 삶의 방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강력한 메시지였는데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복음의 기쁨이 깊이 새겨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함께 이야기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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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법과 복음의 충돌

(1)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의 배경

바울이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차 전도여행 당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며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축복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선 복음이 아닌 율법과 섞인 ‘거짓 복음’이 퍼지고 있었죠.

(2) 거짓 선지자들의 등장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되 여전히 율법의 전통을 따르는 메시아 운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반드시 할례를 받고, 돼지고기를 멀리하며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퍼뜨렸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성도들이 이에 속아 복음을 떠나게 되었죠.

(3) 바울의 간절한 마음

바울은 이 소식을 듣고 복음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임을 강력히 선포했습니다. 그의 편지에는 율법주의를 따르며 복음을 떠난 성도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복음에 기초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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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위 중심의 신앙이 주는 위험

(1) 율법으로 의로워질 수 없는 이유

갈라디아서 2장 16절은 바울의 메시지가 분명하게 담긴 구절입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율법으로는 거룩함을 받을 수 없으며,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바울 자신도 과거에 율법을 철저히 지키려 했지만, 그 안에는 답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2) 영적 교만의 위험성

행위 중심적인 신앙생활은 우리를 영적 교만으로 이끌기 쉽습니다.
“내가 전도했다, 양육했다, 예배했다...” 이런 행위로 인해 스스로를 높이고, 예수님의 필요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바울도 과거 이런 교만 속에 빠져 있었기에,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3)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들

행위 중심의 신앙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던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자기 열심과 행위로 의로워질 수 있다고 믿으며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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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음으로 거듭난 삶의 시작

(1)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우리가 복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옛 자아는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더 이상 내 행위나 노력으로 의로움을 얻으려 하지 않고, 예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삶이죠.

(2) 김익두 목사님의 변화

한국 초대교회의 김익두 목사님은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부고장을 돌리며 “김익두는 죽고 예수로 삽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결단이 아니라 믿음의 삶이 가져온 진정한 변화였습니다. 우리의 삶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3) 믿음이 핵심이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믿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처럼, 우리는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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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질문

1. 나는 여전히 내 행위로 의로움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지는 않나요?
2. 내 신앙의 중심에는 복음이 아닌 율법적인 기준이 자리 잡고 있지 않나요?
3. 예수님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만이 필요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나요?
4. “나는 죽고 예수로 삽니다”라는 믿음이 오늘 내 삶에 어떻게 드러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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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율법으로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행위 중심의 신앙생활은 우리를 영적 교만으로 이끌 뿐이며, 참된 복음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는 믿음 안에 거할 때, 주님께서 우리 삶을 책임지시고 역사하십니다.

지금까지의 나의 노력이 아닌, 예수님께서 이미 이루신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으로만 살아가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의지하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삽니다”를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아멘.

https://youtu.be/X-4TqF3yi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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