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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님을 순교자로 만든 오정모 사모님 💔 오정모 사모, 믿음의 동반자이자 순교의 동역자🎙️ 순교를 막지 않은 아내“목사님이 순교하셔야… 한국교회가 삽니다.”이 말을 한 사람은남편을 잃고 통곡하는 이가 아니었습니다.그의 순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밀어준, 아내였습니다.그녀의 이름은 오정모 사모.조선의 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아내였습니다.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목사의 아내’가 아니었습니다.그는 남편을 순교의 길로 보낸,복음을 끝까지 믿은 신앙의 동반자였습니다.🙏 눈물보다 강한 기도오정모 사모는 열 번 넘게 체포되고, 고문당했습니다.하지만 하루걸러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내 남편이 신사참배로 무너지지 않게 해주옵소서…”이건 남편의 생명을 위한 기도가 아니었습니다.믿음을 위한, 복음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승리하고 돌아오셨습니까?”주기철 목사.. 2025. 4. 15.
편한 신앙은 제자를 만들지 못합니다 l 자기부인 🪜 제자도 묵상 | 누가복음 9:23 / 디모데후서 4:7🎙️ “엘리베이터 신앙, 편하죠. 하지만…”엘리베이터를 타면 단 몇 초 만에 꼭대기에 도착합니다.아무 수고 없이, 땀도 없이, 쉽게 오르죠.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바라는 것도 그렇습니다.감동적인 집회 한 번,눈물 나는 간증 영상 하나,짧고 강한 훈련 프로그램…그러면 곧바로 성숙한 신앙인,‘위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진짜 제자도는,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오르는 여정입니다.엘리베이터 신앙 vs. 계단 신앙엘리베이터 신앙은 빠르고 화려합니다.하지만 그 안엔 인내가 없습니다.감정만 있고, 훈련은 없고결정은 있지만, 지속은 없는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믿음그런 신앙으로는 제자가 만들어지지 않습니.. 2025. 4. 14.
총 맞고 얼음 속에 버려진 한 목사의 마지막 기도 | 한경희 목사 순교 이야기 ❄️ “주여… 이 작은 영혼을 받으시옵소서”1935년, 만주의 혹독한 겨울.한 목사가 공산군에게 붙잡혀총에 맞은 채, 얼음 깨진 강물 속에 던져졌습니다.죽어가는 그 순간,그는 세 번 같은 기도를 올립니다.“주여… 이 작은 영혼을 받으시옵소서…”이 기도는 단지 마지막 말이 아니라,한 사람의 삶 전체를 요약하는 고백이었습니다.👤 한경희 목사, 누구입니까?한경희 목사는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교회를 싫어했고,전도하는 사람을 향해 욕하고, 손찌검까지 했던 자였죠.하지만 복음의 책 한 권에 무너졌습니다.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만주의 사도 바울”이라 불린 이유그는 이후 복음을 위해,그리고 민족을 위해,자신의 삶 전체를 던졌습니다.선교지에서의 수많은 고난,감옥살.. 2025. 4. 12.
값싼 은혜에 속지 마십시오 | 자판기 복음 vs 십자가 복음, 본회퍼의 도전 🧃 복음은 자판기 커피가 아닙니다“버튼만 누르면 은혜가 툭 떨어진다.”요즘 복음이 그렇습니다.기도 한 번, 출석 한 번, 헌금 한 번…마치 자판기 커피를 뽑듯은혜도 ‘가볍게’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시대입니다.“예수님 믿기만 하면 되잖아요?”“행위 말고 믿음만 있으면 되죠.”어떤 이들은 회개도 없이,제자도도 없이,그저 “믿는다”는 말 한 마디로 천국의 버튼을 누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은혜는 값없이 주어졌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그 은혜는 예수님의 생명,십자가의 피로 값 치러진 것입니다.📖 디트리히 본회퍼가 말한 ‘값싼 은혜’의 실체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나를 따르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값싼 은혜는 회개 없는 용서이며,제자도 없는 은혜.. 2025. 4. 11.
하나님은 1등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 신명기 6장 5절, 제자도 묵상 🏁 당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은 1등이신가요?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저는 하나님을 인생의 1순위로 두고 있어요.”“하나님이 제일 중요하죠.”그런데요,하나님은 1등이 되고 싶어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그분은 당신 삶에서 **‘유일한 분’**이길 원하십니다.🏃 비유: 신앙을 ‘달리기’로 착각할 때이런 생각, 들어보셨을 거예요.“내 인생의 1순위는 하나님,2순위는 가족,3순위는 일,4순위는 나 자신…”겉으로 보면 좋아 보이지만,그건 마치 하나님이 ‘달리기 트랙’ 위에서돈, 성공, 관계, 자아 같은 우상들과 경쟁해서1등 자리를 놓고 겨루는 상황과도 같습니다.하나님은 그런 레이스에 뛰고 싶어 하지 않으십니다.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다른 경쟁자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를 원한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 2025. 4. 10.
“저는 왜 제 자신이 싫을까요?” | 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을까?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께 묻습니다“왜 나는 나 자신이 싫을까요?”“왜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이건 단순한 자존감의 문제가 아닙니다.많은 크리스천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매일같이 마주하는 질문이에요.나는 왜 이 성격일까?왜 이렇게 자주 실수할까?왜 다른 사람들처럼 밝고 똑똑하지 못할까?심지어 이런 생각까지 들 때가 있습니다.“하나님이 날 만드셨다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일까?”💬 하나님은 완벽하게 창조하셨다는데, 왜 나는 엉망 같을까?다른 사람들은 재능도 많고,말도 잘하고, 관계도 잘 맺는 것 같아 보입니다.그런데 나는 늘 부족하고,자신감도 없고, 실수투성이 같을 때가 많죠.그럴 때 마음에 이런 의문이 떠오릅니다.“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을까?”“정말 나를 보시기에 좋다고 하셨..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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