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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메세지131

물 위를 걷는 베드로 vs 배 안에 남은 제자들 “믿음은 위험을 감수할 때 비로소 살아납니다”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4장 22~33절 말씀을 통해‘믿음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려 합니다.이 메시지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아주 깊은 울림을 줍니다.📖 성경 속 장면 – 배 안에 남은 제자들과 베드로의 한 걸음밤이었습니다.바람은 거세고, 파도는 요동치고 있었습니다.두려움 속에서 제자들은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지만‘유령’이라 착각합니다.그 순간,베드로만 이렇게 말합니다.“주여, 만일 주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예수님의 대답은 단 한 마디였습니다.“오라.”💡 묵상 포인트 – 기적은 ‘나옴’ 속에서 일어납니다많은 사람이 기적을 원합니다.하지만 그 기적은 누구에게 임했나요?베드로, 단 한 사람이었.. 2025. 6. 16.
당신은 고아가 아닙니다 – 하나님이 당신의 아버지입니다 – 잊고 있었던, 내 영혼의 진짜 아버지만약 부모가 없다면?조용히 상상해 봅니다.만약 내가 부모 없이 살아가야 한다면 어땠을까요?엄마가 없다면?아빠가 없다면?정서적인 지지 없이 자라는 삶,‘무언가를 갖고 싶다’는 말조차 할 수 없는 환경,들어줄 이가 없는 외로움 속에서마음은 점점 말라갑니다.실제로 보호시설에서 만난 아이들은“갖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이걸 하고 싶어요”라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왜냐고요?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걸,이미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그에 반해 우리의 삶은 어떠했을까요?먹고 싶은 걸 말하면 준비해주는 엄마,필요한 걸 고민해주는 아빠,때로는 잔소리도 들리지만,우리는 누군가에게 들리고, 이해받고, 보호받는 삶을 살아왔습니다.이처럼 우리는 ‘부모.. 2025. 6. 11.
이 한 표가 하나님 나라를 다시 세웁니다 – 믿음으로 드리는 투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오늘은 단순한 휴일이 아닙니다빛이 있으라, 사랑하는 여러분!오늘은 단순히 하루 쉬는 공휴일이 아닙니다.오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믿음의 결정을 내리는 날입니다.그 이름은 바로 ‘투표’입니다.하지만 이는 단지 정치적 행위가 아닙니다.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묻고 실행하는 예배입니다.📖 민수기 32장에서 배우는 교훈민수기 32장에서 르우벤과 갓 지파는요단 동편의 풍요로운 땅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우리는 이 땅이 좋으니 여기 살게 해주세요.”이 말은 곧“다른 지파들이 전쟁하러 갈 동안 우리는 편히 살겠습니다.”라는 뜻이었죠.이에 모세는 분노하며 그들의 선택을 깨우칩니다.“너희가 지금 하나님의 약속과공동체의 사명을 망각하고 있다!그 선택은 형제들을 낙.. 2025. 6. 3.
시계만 받고, 가방은 모른 척? – 예수님을 따를 때 생기는 오해 ✈️ 공항에서 만난 특별한 시계 이야기한 남자가 뉴욕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때 옆에 앉은 청년에게 시간을 물었죠.청년은 시계를 한 번 들여다보더니 말했습니다."지금 뉴욕은 오전 11시, 비가 오고 있어요.오늘 뉴스 속보도 이렇게 나왔습니다."놀란 남자가 물었습니다.“이 시계, 얼마예요?”청년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합니다.“드릴게요. 단, 이것도 함께 가져가셔야 해요.”그러고는 이민 가방 두 개를 건넸습니다.왜일까요?그 시계는 단독으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가방 안에 든 위성 연결 장비들과 함께 작동하는 시계였던 것입니다.비유에서 영적 통찰로 – 시계만 원하는 신앙우리도 그렇습니다.예수님께 감탄은 합니다.구원? 좋아요.천국? 당연히 원하죠.평안? 좋습니다!하지만 그분을 ‘주님’으로 모시는 것은,어딘.. 2025. 5. 7.
“죽음 앞에서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 엄주선 강도사의 순교 이야기 📽️ 스물아홉, 복음을 위해 죽다1950년 9월 6일, 한 청년이 조용히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그는 단지 스물아홉. 강도사 안수를 받은 지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그의 이름은 엄주선 강도사.그는 복음을 위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드린 사람이었습니다.📖 한 청년의 믿음, 한 민족의 울림엄주선 강도사는 1919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자라난 그는, 어려서부터 말씀을 가까이하며성경의 권위와 복음의 진리 위에 믿음을 세웠습니다.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1949년 5월, 강도사 안수를 받았습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반동분자”**라는 이유로 체포되었습니다.그리고 잔인한 고문이 시작되었습니다.뼈가 부러.. 2025. 5. 5.
기도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계속해야 할까요? 🎯 기도하는데 아무 변화도 없을 때"하나님, 저 진짜 기도하고 있어요.그런데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기도의 자리에 앉아보신 분이라면,아마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하셨을 것입니다."기도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하나님은 듣고 계신 걸까?""혹시 내가 부족해서 응답이 없는 걸까?""하나님은 결국 정해진 대로만 하시는 거 아닌가?"이런 생각들 앞에서, 우리는 쉽게 지치고 흔들립니다.1️⃣ 왜 이런 생각이 들까요?기도해도 현실은 그대로일 때계속 기도하는데, 오히려 상황은 더 나빠질 때응답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때이럴 땐 누구나 마음속으로 이렇게 반문합니다."계속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정말 있을까?"2️⃣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맞습니다. 저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기도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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