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묵상&메세지133 “죽음 앞에서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 엄주선 강도사의 순교 이야기 📽️ 스물아홉, 복음을 위해 죽다1950년 9월 6일, 한 청년이 조용히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그는 단지 스물아홉. 강도사 안수를 받은 지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그의 이름은 엄주선 강도사.그는 복음을 위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드린 사람이었습니다.📖 한 청년의 믿음, 한 민족의 울림엄주선 강도사는 1919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자라난 그는, 어려서부터 말씀을 가까이하며성경의 권위와 복음의 진리 위에 믿음을 세웠습니다.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1949년 5월, 강도사 안수를 받았습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반동분자”**라는 이유로 체포되었습니다.그리고 잔인한 고문이 시작되었습니다.뼈가 부러.. 2025. 5. 5. 기도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계속해야 할까요? 🎯 기도하는데 아무 변화도 없을 때"하나님, 저 진짜 기도하고 있어요.그런데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기도의 자리에 앉아보신 분이라면,아마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하셨을 것입니다."기도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하나님은 듣고 계신 걸까?""혹시 내가 부족해서 응답이 없는 걸까?""하나님은 결국 정해진 대로만 하시는 거 아닌가?"이런 생각들 앞에서, 우리는 쉽게 지치고 흔들립니다.1️⃣ 왜 이런 생각이 들까요?기도해도 현실은 그대로일 때계속 기도하는데, 오히려 상황은 더 나빠질 때응답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때이럴 땐 누구나 마음속으로 이렇게 반문합니다."계속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정말 있을까?"2️⃣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맞습니다. 저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기도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 2025. 5. 1. .🇰🇷 조춘백 집사님의 순교 이야기 – 복음과 나라를 위해 드린 생명 🎯 질문으로 시작합니다"여러분은 복음을 위해,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생명을 내어드릴 수 있으시겠습니까?"아마 이 질문 앞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그러나 100년 전, 이 질문에 목숨으로 답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바로, 조춘백 집사님입니다.📖 조춘백 집사님의 삶과 신앙189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조춘백 집사님은어릴 때부터 교회를 사랑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긴 청년이었습니다.성실하게 예배를 드리고, 이웃을 돌보며,하나님 나라를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그러나 일제 강점기의 폭압은그의 믿음과 삶을 심각하게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과 나라를 위해나라가 짓밟히고, 교회가 탄압받던 그 시대에,조춘백 집사님은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오히려 더욱 간.. 2025. 4. 29. 신앙은 데이트가 아닌 결혼생활 입니다 💍 감정은 떠나지만, 헌신은 남습니다🎙 “당신은 지금 예수님과 데이트 중이신가요? 아니면 결혼하셨나요?”이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나요?하지만 이 질문이야말로,우리가 신앙생활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정확히 보여주는 거울이 됩니다.🧠 데이트는 감정이고, 결혼은 헌신입니다데이트는 언제 하나요?기분 좋을 때보고 싶을 때시간이 날 때나 중심으로 정해지는 관계죠.하지만 결혼은 다릅니다.아파도,바빠도,화가 나도,같이 살아냅니다.데이트는 선택이지만,결혼은 인생의 연합입니다.📖 예수님은 ‘데이트 관계’를 원하지 않으십니다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예수님과 ‘연애 중’**입니다.주일에만 만납니다감동받을 때만 기도합니다응답받을 때만 감사하고 순종합니다때론 기분에 따라 교회도, 말씀도 ‘그만’합니다하지만 예수님은 .. 2025. 4. 24. ✝ 29세의 평신도 순교자, 이영선 집사 이야기 📖 “오병이어는 신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나타났습니다1950년대 초,한국 교회는 외부 박해보다 더 무서운 내부의 공격을 맞닥뜨립니다.**‘신신학파’**라는 이름의 세력은교회 안에 이단적 성경 해석과 불신의 씨앗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오병이어는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상징입니다.”“예수님의 기적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므로 신화입니다.”“성경은 영감이 아닌, 인간이 쓴 종교적 문서입니다.”이러한 가르침이 강단을 점령했고,교회들은 서서히, 그러나 분명하게 무너져갔습니다.🕯 충남 강경읍 장로교회, 그곳에도 전쟁이 있었습니다이 파도는 강경읍 장로교회도 덮쳤습니다.기존 목사는 쫓겨났고,신신학을 주장하는 이들이 강단을 장악하려 했습니다.그때,한 평신도가 조용히 일어납니다.그의 이름은 이영선 집.. 2025. 4. 22. 소를잡고 쟁기를 불태운 엘리사의 믿음 ✝ 제자는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편도 순종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왕복표가 아니라, 편도 티켓을 원하십니다.”돌아갈 길을 남겨두지 말라 하셨습니다.왜일까요?신앙은 ‘한 번 다녀오는 여행’이 아닙니다.완전히 떠나는 순종, 돌아가지 않는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사의 편도 티켓구약의 선지자 엘리사는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자기가 끌던 소를 잡아버립니다.쟁기마저 불태워버리고, 고기를 나눠줍니다. (열왕기상 19:21)왜 그랬을까요?미련 없이 떠나기 위해서.뒤를 돌아보지 않기 위해서.다시 돌아갈 수 없도록 편도 티켓을 끊은 것입니다.베드로의 결단도 같았습니다예수님의 부르심 앞에,베드로는 그물과 배를 버립니다.그리고 더 이상 바다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어부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가기 시작했습.. 2025. 4.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