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만 받고, 가방은 모른 척? – 예수님을 따를 때 생기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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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만난 특별한 시계 이야기

한 남자가 뉴욕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 앉은 청년에게 시간을 물었죠.

청년은 시계를 한 번 들여다보더니 말했습니다.

"지금 뉴욕은 오전 11시, 비가 오고 있어요.
오늘 뉴스 속보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놀란 남자가 물었습니다.

“이 시계, 얼마예요?”

청년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드릴게요. 단, 이것도 함께 가져가셔야 해요.”

그러고는 이민 가방 두 개를 건넸습니다.

왜일까요?
그 시계는 단독으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가방 안에 든 위성 연결 장비들과 함께 작동하는 시계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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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에서 영적 통찰로 – 시계만 원하는 신앙

우리도 그렇습니다.
예수님께 감탄은 합니다.

• 구원? 좋아요.
• 천국? 당연히 원하죠.
• 평안? 좋습니다!

하지만 그분을 ‘주님’으로 모시는 것은,
어딘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 십자가?
• 순종?
• 자기 부인?
• 고난?

그건 마치… 가방 같은 거예요.
"그건 빼고, 시계(혜택)만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죠.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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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기능’이 아니라,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응급처치 약이 아닙니다.
**내 삶 전체를 이끄실 ‘주’**가 되시길 원하십니다.

• 그저 기도 응답만 원하시나요?
• 평안과 위로만 찾고 계신가요?
• 혹시, 예수님을 ‘기능’으로만 소비하고 있진 않나요?

예수님은 **‘구세주’일 뿐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그분을 내 결정에 간섭하지 않는 존재로만 여기고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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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결단 – "가방까지 받겠습니다"

이제는 결단해야 할 시간입니다.

“예수님, 저는 시계만이 아니라
이민 가방까지 함께 들겠습니다.
고난이 있다 해도,
순종의 길이 힘들다 해도
주님을 ‘진짜 주님’으로 따르겠습니다.”

십자가는 피할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여정에서 함께 들고 갈 영광의 증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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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질문

1. 나는 예수님을 ‘구세주’로만 믿고 있지는 않나요?
2. 지금 나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주’로 모시는 삶을 살고 있나요?
3.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만 원하면서,
   내 삶의 주권은 여전히 내가 쥐고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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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복이네 공동체에 함께하세요

하나님의 다섯 가지 복을 세상과 나누는 복음 공동체, 오복이네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시계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삶 전체를 주님께 드리는 제자도를 함께 훈련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도,
예수님을 ‘기능’이 아닌 ‘주인’으로 모시는 삶에 도전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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