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로 삼은 목사 이야기 - 손양원 목사님
✝️ 진짜 복음은, 용서로 살아납니다 | 손양원 목사 간증 묵상🎙 “그래도 내 자식들은 천국에 있는데, 그 아이는… 어디로 가겠나.”이 말은,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입에서 나왔습니다.더 놀라운 건—그 아들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로 삼은 사람의 말이라는 점입니다.그 사람은 바로,손양원 목사님.📖 그는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손양원 목사님은 평생을 나병 환자들과 함께 지냈습니다.6년 동안 옥살이를 하면서도,그를 박해한 사람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던 1948년.공산당의 손에 의해그의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살당합니다.그리고,범인은 체포됩니다.🙏 밤새 기도한 아버지의 고백손양원 목사님은 그날 밤,하나님 앞에서 기도합니다.그리고… 다음 날, 이..
2025. 4. 18.
편한 신앙은 제자를 만들지 못합니다 l 자기부인
🪜 제자도 묵상 | 누가복음 9:23 / 디모데후서 4:7🎙️ “엘리베이터 신앙, 편하죠. 하지만…”엘리베이터를 타면 단 몇 초 만에 꼭대기에 도착합니다.아무 수고 없이, 땀도 없이, 쉽게 오르죠.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바라는 것도 그렇습니다.감동적인 집회 한 번,눈물 나는 간증 영상 하나,짧고 강한 훈련 프로그램…그러면 곧바로 성숙한 신앙인,‘위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진짜 제자도는,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오르는 여정입니다.엘리베이터 신앙 vs. 계단 신앙엘리베이터 신앙은 빠르고 화려합니다.하지만 그 안엔 인내가 없습니다.감정만 있고, 훈련은 없고결정은 있지만, 지속은 없는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믿음그런 신앙으로는 제자가 만들어지지 않습니..
2025. 4. 14.
총 맞고 얼음 속에 버려진 한 목사의 마지막 기도 | 한경희 목사 순교 이야기
❄️ “주여… 이 작은 영혼을 받으시옵소서”1935년, 만주의 혹독한 겨울.한 목사가 공산군에게 붙잡혀총에 맞은 채, 얼음 깨진 강물 속에 던져졌습니다.죽어가는 그 순간,그는 세 번 같은 기도를 올립니다.“주여… 이 작은 영혼을 받으시옵소서…”이 기도는 단지 마지막 말이 아니라,한 사람의 삶 전체를 요약하는 고백이었습니다.👤 한경희 목사, 누구입니까?한경희 목사는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교회를 싫어했고,전도하는 사람을 향해 욕하고, 손찌검까지 했던 자였죠.하지만 복음의 책 한 권에 무너졌습니다.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만주의 사도 바울”이라 불린 이유그는 이후 복음을 위해,그리고 민족을 위해,자신의 삶 전체를 던졌습니다.선교지에서의 수많은 고난,감옥살..
2025. 4. 12.